제5회 전주예술고 국악과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국악과(학부장 강환직) 1∼3학년 학생 모두가 출연 정악부터 판소리, 관현악, 민요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정악합추 ‘수연장지곡’을 비롯해 해금산조 독주, 창극 ‘춘향전 중 농부가’, 사물놀이 ‘판굿(선반)’, 신민요 ‘풍년가’와 ‘사찰가’, 아리강 접속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쟈바 민요’와 ‘파헬벨의 캐논’ 등 외국곡을 현악 합주로 이어내는 이색무대도 마련된다. 미래 국악계를 이끌 꿈나무들의 열정과 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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