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에덴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교회 교육관 및 야외 교육장에서 ‘제2회 윙윙 어린이 은혜캠프’를 실시한다.
지난 99년 제1회 행사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캠프는 자체 캠프 및 성경학교 진행이 어려운 농어촌 교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와 교사 2백50여명이 참여할 이번 캠프는 은혜집회와 물축제, 체조, 아침 기도회, 율동 배우기, 성경공부, 캠프 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 무료.
진창오 목사는 “기독교인의 85%가 13세 이전에 신앙을 접했다는 실태보고가 있듯 신앙교육은 빠를수록 좋다”며 “신도가 적은 농어촌 교회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십자가의 성령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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