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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축제합창단’ 2002 소리축제 전야제 오프닝 피날레 장식

 

 

2002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2002 소리축제 전야제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소리축제조직위에 따르면 2002 소리축제의 중심인 ‘목소리(Voice)’를 상징하는 ‘2002 축제합창단’은 5개 분야의 팀으로 구성, 소리의 화합잔치를 이루어 낸다.

 

조직위는 지난달 31일까지 2천5백명이상의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선착순을 원칙으로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시립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전문합창 ‘사랑팀’과 성가대들이 참여하는 일반합창 ‘평화팀’,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학생합창 ‘우정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어린이합창 ‘희망팀’ 그리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끼리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합창 ‘소리팀’으로 구성되며 소리축제 홍보사절로 활동하는 체코 ‘보니 푸에리’ 합창단도 어린이 합창 ‘희망팀’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2002축제합창단은 월드컵 행사때 입었던 붉은 티셔츠를 다시 입고 전북응원가 ‘소리아리랑’도 다함께 부를 예정”이라며 “단순히 공연관람을 넘어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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