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건립해 민간위탁한 전주시 풍남동 전통술박물관(관장 김창덕)은 5일 선조들의 술 빚는 비법과 솜씨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술 신문을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통술박물관은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에 술 신문 ‘수을’을 발행키로 하고 전통 술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신문에 담기로 했다. 창간호에는 전주의 대표적 전통주인 ‘이강주’를 소개할 예정.
술박물관 관계자는 “각 가정에 전해져 내려오는 가양주의 전통과 제조비법 등을 신문에 담아 박물관이 주관하는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나눠 주겠다”면서 “이 신문이 새로운 술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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