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를 꿈꾸어온 주부 2명이 계간‘수필과 비평 2002년 7/8월호’수필부문 신인상에 당선했다.
김재희씨(전주시 서신동)와 이용미씨(전주시 풍남동). 행촌수필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당선작은 각각 ‘꽃보살’과 ‘꽃과 함께 이름표를’.
‘꽃보살’은 꽃꽃이를 전공한 작가의 심리적 흐름이 영롱하게 배어난 작품. 문장이 매끄럽고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꽃과 함께 이름표를’은 수필쓰기를 요리 만들기로, 장보기를 소재 찾기라고 한 신선하고 산뜻한 비유가 돋보이는 작품. 심사위원들은 “문장이 간결하고 명쾌하여 읽는 맛이 절로 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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