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3 12:47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광복절 기쁨 지역화합으로 승화

 

 

 

8·15 광복절에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반도 도작문화의 발상지인 김제에서는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 회포를 풀며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민속놀이를 갖는다.

 

김제시 관내 19개 읍면동 중 11개 읍면동에서는 오는 15일 주민들이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축구와 윷놀이, 족구, 장기자랑, 계주, 줄다리기와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지며 우의를 다진다.

 

출향인들과 더불어 땡볕아래서 일하던 지역 주민들은 지역화합을 다짐하며 즐거운 한때를 가진다.

 

만경읍의 경우 만경고 운동장에서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읍민의 날 체육대회를 가지며 죽산면은 죽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총동문 체육대회를 갖는다.

 

진봉면은 진봉초등학교와 심창초등학교에서 각 초등학교 주관으로, 금산면은 14일밤부터 15일까지 금산중·상고 운동장에서 면 체육회 주관으로 사물놀이와 가야금, 댄싱, 태권도 시범 행사까지 갖는다.

 

그런가하면 부량면에선 면 조기축구회 주관으로 7개리그가 참여한 가운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처럼 각 읍면별로 크고작은 행사를 가지면서 주민들은 하나됨을 인식하고 고향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뜻있는 시민들은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행사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각오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