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동 시내버스 정류장 앞 신동마을 일대에 대한 주거지 정비 필요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김제는 서부지역 개발이 계속해서 침체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도시개발 등을 통한 계획적인 주거지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계획적인 개발에 의해 도시의 건전한 골격을 형성함은 물론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게 뜻있는 시민들의 여론이다.
시민들에 따르면 김제는 서부지역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면서 동헌·내아 일대는 물론 신동마을 일대가 수십년 전과 다름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이때문에 침체된 교동·옥산동 서부권 지역의 균형적 개발기틀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는게 지역주민들의 여론이다.
이를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는게 바로 저렴하고 도시기반 시설이 완비된 택지의 공급이 검토돼야 할 시점이다.
도시개발법에 의한 다양한 사업추진 방식이 거론되고 있으나 지역여건을 감안할때 검산지구와 같은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가장 현실성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관련 김제시는 늦어도 이달안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여론을 들어본뒤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행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구획정리 방식의 개발을 위해서는 토지면적의 2/3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소유자 총수의 1/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가 있을때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돼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