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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짧은소식] 평창문학기행, 시조공모, 신석정 시인의 밤

 

 

-신석정 시인의 밤

 

‘신석정 시인의 밤’이 23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문학의 집·서울(이사장 김후란)에서 열린다.
최승범 시인이 ‘신석정 시인의 시세계와 삶’을 주제로 한평생 고향 전북을 떠나지 않고 전원생활을 하며 시작에 열정을 쏟았던 석정의 삶과 철학을 이야기한다. 또 석정시 낭송과 가국무대도 마련된다.

 

문학의 집·서울이 매달 두차례 마련하는 이 행사는 작고 시인의 작품과 삶을 되돌아보는 ‘음악있는 문학마당’으로 그동안 서정주, 윤동주 등 시인 16명을 조명했다.

 

-평창 문학기행

 

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신정일)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된 평창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연다.

 

평창을 에워싸고 있는 웅장한 산과 고지대에 자리한 고원의 아름다움에 빠져들 이번 기행은 오대산 비로봉 기슭에 자리한 상원사를 찾아 동자상(국보 221호)의 자태도 음미할 수 있다. 또 월정사의 팔각 구층석탑을 보며 고구려 양식에 담겨 있는 전통미도 감상한다. 김판용 시인이 강사로 동행한다. 참가신청은 277-3057

 

- 문인협회 시조 공모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에서 시조를 공모한다.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한 ‘ 전국시조현상공모’의 일환이다.
공모는 9월 30일까지이며 1인 3편이상 미발표 창작 시조를 제출하면 된다.

 

대학·일반부 장원은 기성 문인으로 대우하며 한국시조시인협회와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전라시조문학회 입회 자격을 부여한다. (063)278-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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