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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덕면 중심 방울 토마토 새 농가소득원 각광

 

 

김제 공덕면을 중심으로 방울 토마토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공덕면을 중심으로 조성된 방울토마토 생산단지는 국내 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에 수출되고 있어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덕 중심의 방울 토마토 생산단지는 11.4ha로 지난 16일 4.5톤이 일본에 첫 수출된 이래 올 하반기에만 2백70톤이 수출 계약된 상태이다.

 

이로인해 연내에만 4억원의 외화획득이 예상된다.
익산무역을 통해 일본에 수출되는 방울토마토는 1kg당 1천8백원으로 1kg당 8백원 남짓한 국내 가격에 비해 두배 이상의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것.

 

이와같은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바로 28명으로 구성된 미니토마토 작목반(회장 김용학).

 

김 회장은 “올 상반기의 경우 방울토마토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면서 대다수 농민들이 국내 출하로 돌아 섰으나 일부 작목반 회원들은 수출계약을 지켜 하반기 수출을 통한 농가소득이 예상된다”고 강조하면서 계약물량에 대한 차질없는 출하를 당부했다.

 

한편 김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온데 이어 올해에는 수출농업육성에 6억원을 지원, 토마토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공덕면을 중심으로 이뤄진 작목반은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키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선진지 현장 비교견학을 추진해와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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