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큰 무대에서 합창하게 돼서 기뻐요.”
2002명이 참여한 축제합창단원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임예람(7·전주용흥초등 1년).
23일 밤 소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소리아리랑’가사를 또박 또박 발음하며 합창한 예람이는 관객들의 주목을 모았다.
“처음엔 떨렸지만 엄마가 옆에 있어서 편하게 부를 수 있었다”는 예람이네는 엄마 박성숙씨(39·전주 YWCA간사)와 아빠 임성철씨(40·목회자), 그리고 언니 평화(13)·기쁨(12)양 등 온가족이 축제합창단에 참가했다.
전야제 리허설 때 공연장에 들어선 체코 보니푸에리 합창단에 반했다는 예람이는 “세계적인 유명합창단과 함께 공연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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