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하나되는 대동한마당이 9일동안의 소리축제 끝을 장식한다.
1일 오후 7시 소리전당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폐막 대동한마당’. 폐막 연출을 맡은 유장영씨(도립국악원 학예연구실장)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를 이루는 열린 축제공간이자 놀이와 노래가 살아있는 신나는 잔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폐막 한마당은 임실필봉 농악단, 마오리 민속합창, 캐나다 이누이트족의 ‘트로트 씽잉’이 문을 열고 ‘하나되는 축제마당’에서는 에콰도르 시사이와 코트디브와르 민속합창, 젊은 소리꾼 김세미씨가 관객과 함께 한다.
벨라루스 그램닛시와 그루지아 라샤리앙상블이 열창하는 ‘아리랑’과 전야제때 관심을 모았던 축제합창단과 도립창극단 소리꾼이 부르는 ‘전북응원가’도 흥을 돋운다.
‘대동한마당 뒷풀이 판굿’은 임실필봉농악단의 풍물굿판이 어우러지는 마당. 전통음식명품관에 출품된 14개 시군의 대표 음식과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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