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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유행하는 유행성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오는 25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된다.

 

이번 접종은 김제관내 3만8천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한센병시설 수용자, 61세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1∼3급 장애인들은 무료이다.

 

접종대금은 3천8백원으로 김제보건소나 각 읍면의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유행성독감 백신의 면역지속 기간은 길어야 6개월이므로 매년 반복해서 맞아야 한다는게 보건당국의 설명.

 

9월말에서 10월말 사이에 맞으면 독감유행 시기인 1, 2월에 강력한 항생제를 갖게돼 가장 바람직하다.

 

한편 독감은 24∼48 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지며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콧물, 기침, 발열, 인후통, 결막출혈 등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결막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도 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