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이 맘껏 뽐내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화제가 됐다.
제8회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행사가 지난 14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젊음, 그 끝없는 자유를 지평선에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가요제 예선전에는 1백20여 솔로·중창·댄스 등 개인 및 단체팀이 참여해 경연을 벌인끝에 18개 본선 진출팀이 선정됐다.
8번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가요제는 지난 2000년에 50여팀, 지난해에는 1백여팀, 그리고 올해엔 1백20팀으로 신청자가 늘어나는 등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주·익산·군산 등 도내 지역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폭넓게 참여해 지평선축제가 단순한 지역축제의 범위를 벗어 전국적인 청소년축제로 발전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본선은 지평선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6일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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