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농사를 마무리하는 납수제가 30일 오전 10시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에서 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 관계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월 풍년농사를 위한 백파제가 시작된 이래 1백80일 급배수 작전에 돌입한 동진지사에서는 봄가뭄을 잘 극복하고 태풍피해를 이겨내 이날 납수제 행사를 갖게된 것.
김익수 동진지사장은 “올해는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메가톤급 태풍까지 몰아쳤으나 이를 잘 극복해 납수제를 끝으로 풍년가를 울릴 수 있게됐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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