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 청소년교육국에서는 13일 오전 9시부터 우석대 노천극장 등지에서 ‘2002 빛따라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열린 마당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체육 및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노천극장과 체육관, 운동장 등지에서는 생활성가 댄스 축구 농구 피구 등 지구예선을 거쳐 올라온 지구 단위 각 팀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또 오후 3시부터 피구경기장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성서 퀴즈-도전 골든벨’ 게임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노천극장에서는 율동과 찬양으로 진행되는 열린 미사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열린 미사에는 아뉴스데이(유일여고), 아가페(근영여고), 돌담·하늘마음·젠(성심여고), 빠스카(전주여고), 마니피캇(중앙여고), 베델(해성고) 등 전주교구 고교 천주교 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율동 찬양 및 전례 봉사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구성돼 활동 중인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 그룹사운드 ‘아사’의 실질적 리더인 정범수 신부가 직접 작곡한 ‘어둠 속에 빛을’ 주제가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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