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중국 상해국제영화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전주영화제의 국제화를 위해 상해영화제와의 자매결연 체결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
이를 위해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24일 오후 전주 전통문화센터에서 도지사 초청으로 전주를 방문하는 주영덕 중국영화제작협회장 등 중국 영화 관계자 5명을 만나 자매결연 체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이 성사되면 한·중 합작영화 제작과 영화교류 등 양도시의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3회째 치러졌으며 상해국제영화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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