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고려청자가 대량으로 발굴된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인근해역에 대한 3차 수중발굴조사를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조사에서 ‘청자상감국화문잔’등 청자 5백33점을 인양한 지난 2차 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변 해역에 대한 유물확인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맡는다. 한편 지금까지 이 해역에서 발굴된 해저유물은 청자 2천9백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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