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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美-用 돋보이는 ‘안덕춘 칠예전’-‘장신구전’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안덕춘 칠예전’과 ‘장신구전’.

 

‘안덕춘 칠예전’이 우리 고유의 은은한 색깔이 묻어나는 옻칠 공예의 문화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면 ‘장신구전’은 금속공예의 섬세함과 조형미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다.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안덕춘 칠예전’은 안덕춘 전주대 교수가 작품활동 30주년을 맞아 여는 목공예전이다.

 

나전칠기과 교칠, 휴칠, 접칠, 채화칠기 등 기법은 물론 장신구부터 식탁용품, 식기세트 등 옻칠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기(祭器)로만 인식되었던 옻칠공예에 대한 활용성을 다양하게 모색해온 안교수의 작업이 ‘옻칠의 문화상품화’로 결실을 맺은 전시다. 284-4445

 

10일까지 전주 공예품전시관에서 이어지는 ‘장신구전’은 원광대 산업대학원에서 귀금속공예를 전공한 김정옥 문성재 이헌 한국원씨 등 4명이 마련했다.

 

반지와 브로치, 팬던트 등 아기자기한 장신구는 물론 예술성이 돋보이는 금속조형물을 선보이고 있다.

 

원광귀금속공예가회와 전북공예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귀금속 공예에 천착하고 있는 젊은 공예가들의 치열한 작가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28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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