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들의 모임 ‘벨간토’(회장 김선자)가 청소년을 위한 가을연주회를 9일 오후 4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연다.
28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무대에는 이경선 박행란 조영수 송금영 엄옥희 최유선(소프라노) 조대근(테너) 서동민 김동식(바리톤)씨 등 회원 9명이 나와 가을의 정취를 나눈다.
나운영의 ‘달밤’ 신귀복의 ‘얼굴’ 김동진의 ‘수선화’등 우리가곡과 베르디 도니제티 푸치니 곡을 독창한다.
김인성씨(예수병원 합창단 반주자)와 임정아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벨칸토는 전문합창단과 대학과 중고교, 그리고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성악가들의 모임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협연무대를 열고 있는 음악단체다. 28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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