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 박태영)이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19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여는 제117회 정기연주회.
‘환상교향곡’은 1890년 12월 파리음악원의 연주회에서 아브네크의 지휘로 초연된 작품으로 표제음악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정한 가락을 만들어 각 악장마다 배치하고 리듬과 악기만을 변화시켜 사용한 것으로 훗날 리스트나 바그너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이다.
롯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연주하는 전주시향은 듀오 피아노 협연 무대도 마련한다.
백희영 전북대 교수와 박세경씨(서울예고 출강)가 나와 쁠랑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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