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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새로나온 책

*모악에세이

 

전북수비문학회의 작품집.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수필가들의 모임인 전북수비문학회(회장 신진탁)의 한해 결실이다. 일상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연들을 소재로 한 대부분의 작품들은 글쓰기가 주는 삶의 활력을 새삼 실감하게 한다. 권중대 김세명 김재희 류혜아 소영자 신영규 신진탁 유윤섭 이광우 이연희 이영용 이용미 이정숙 이정화 이종덕 이종택 장효근 진원중 홍민기씨가 참여했다.

 

 

*행촌수필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에서 공부한 아마추어 문인들의 모임인 행촌문학회의 두번째 결실. 발표 지면이 많으면서도 등단의 관문을 거치지 못한 문학도들에게는 인색하기만한 발표의 기회를 스스로 꾸리는 동인들의 열정과 정성이 배어있다. 이종택회장을 비롯, 26명 회원의 습작을 담았다.

 

 

*너희는 세상을 이렇게 살아라

 

이선종 염양순 지음, 브릿지

 

 

아들딸 두 자녀를 둔 지극히 평범한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는 인생지침서. 자신이 경험하여 알게된 세상 살아가는 값진 지혜를 그냥 버려두지 않고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자녀가 나아가는 인생 길에 하나의 등불 역할을 해주려는 부모의 사랑이 듬뿍 담겼다.

 

 

*녹색엽서

 

신진 지음, 시문학사

 

 

신진시인의 신작시집.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시적세계를 견지해온 시인이 그동안 자연과 생태를 소재로 써냈던 작품을 골라 엮었다. 시인에게 자연은 공생과 공존과 공평을 의미하는 종교와도 같은 것. 패러독스와 아이러니, 풍자 등의 상징적 어법을 즐겨 구사하는 시편들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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