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 2002겨울호
전주문화원(원장 김광호)이 기획특집으로 ‘전주문화기반시설 백서’를 다뤘다. 전주역사발물관과 도서관, 전통문화센터,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공예품전시관, 문화의집 등 각 문화시설 관장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해 백양촌문학상을 수상한 김용옥 시인과 소설가 라대곤씨의 작품도 실렸다.
-나무는 바람에 미쳐 버린다
문학21에 작품을 발표 등단한 박희주 시인의 처녀시집. 시쓰기를 스스로를 위한 씻김굿이라고 표현한 박씨는 병든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으로서의 자책, 생의 원천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한바탕 굿판처럼 펼쳐냈다.(은혜미디어)
-나비 그리고 꽃
노진선 시인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시집. 열다섯번째 시집으로 자신을 나비로 치환, 세태의 단면을 은유하고 풍자했다. 꽃을 설화와 곁들여 표현한 것도 이채롭다. 노씨는 한국문협과 한국시문학회, 표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도서출판 공익사)
-진안고을 제3호
진안향토문화예술연구회(회장 이용엽)의 기관지. 용담댐을 주제로 ‘용담댐 건설로 인한 주변지역의 환경변화와 주민의 입장’‘상수원 보호구역지정과 주민지원사업’‘한글 민체의 자형미 고찰’등 각계의 글을 특집으로 다뤘다.
이용엽 회장의 문화정책 제안 ‘진안향토박물관 건립’과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고택 방문, 진안군 예술창작 스튜디어 개관소식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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