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니시리즈 ‘러브레터’(감독 오경훈)가 11일까지 전북 일대에서 촬영된다.
카톨릭 신부(조현재 분)와 열혈청년(지진희 분)이 한 여인(수애 분)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다.
지난 9일 진안 부귀중학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10일 오수역, 11일 김제 만경과 부안 계화면에서 촬영되고 20일 이후 군산에서 추가 촬영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전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한 것으로 영상위는 2002년 한해동안 ‘박종철’(MBC드라마) ‘그녀는 행복했을까’(MBC베스트극장) ‘대망 17부∼24부’(SBS특별기획) 등 약 15편의 방송과 드라마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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