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주 무용단이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열리는 홍콩국제구정축제에 참가한다.
홍콩 샌트럴과 완차이에서 열리는 홍콩국제구정축제는 대표적인 민속축제로 평가 받는 국제적인 행사. 우석대 김경주교수가 이끄는 이 무용단의 공연은 홍콩관광진흥청의 초청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올해로 세번째 참가한다.
김경주무용단은 2월 1일 샌트럴과 완차이의 메인 공연에서 ‘춤으로 풀어 본 한국의 신명’을, 2일 타마르광장 무대공연에서는 ‘춤으로 푸는 소고놀이’ ‘고창 모양성 답성놀이춤’ ‘정읍 단속곳 춤’ ‘판굿’을 올린다. 가장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정서를 담은 작품들이다.
마을춤의 복원 작업으로 문화계의 관심을 모아온 김교수는 “민속놀이로부터 찾아낸 다양한 춤들을 통해 관객들이 한국의 정서와 신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졸업생과 재학생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김경주무용단은 3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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