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북지역 백제문화유산 학술용역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올해 1억원을 들여 도내에 산재돼 있는 백제문화 유산에 대한 기본자료 정리와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된 유적의 규모·성격·유형 분류와 가치규명, 활용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익산을 중심으로 백제문화권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발굴조사 및 지표조사 등을 통해 많은 유산들이 조사됨에 따라 시·군별로 이를 분류해 정리키로 한 것.
도 관계자는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0∼7세기경에 조성된 백제문화유산을 자연 또는인위적 훼손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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