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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JIFF] 예매율 순항, 주말과 휴일 상영작 매진 낙관

 

 

전주국제영화제가 일부 상영작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순조로운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앞둔 2일 0시기준으로 예매좌석이 5만석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 인터넷·전화 예매에 이어 현장판매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개막 8일째인 이날 0시 현재 총 예매분이 5만석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무국은 영화제를 찾는 관객수가 대거 늘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과 휴일 집중될 현장판매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주말과 휴일 상영될 작품가운데 폐막작인 '파 프롬 헤븐'의 경우는 이미 매진됐으며 상당수 상영작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예매된 집계현황에 따르면, 3일 상영작인 '미안해'가 매진이 예상되고, '시티 오브 갓', '한쪽 날개로 날다', '즐거움을 위하여', '보통사람들에겐 예외가 없다'등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4일 상영작 '텐', '베니스는 존재하지 않는다+킵인 터치+창가에서'등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영화제 마지막 주말과 휴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이어지면서

 

'가족', '스퀴레 피카소의 모험','개구리 왕자'등의 매진도 예상되고 있다.
사무국 관계자는 ”영화제 폐막을 앞둔 주말과 휴일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매진작이 속출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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