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진문화재단(이사장 양상희)이 11일 우리나라 판화사를 살피고 스페인의 판화세계와 비교, 감상할 수 있는 미술기행을 마련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 현대판화 모음전'과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스페인 판화전'을 둘러본다.
'한국 현대판화 모음전'은 우리나라 현대 판화가 53명의 다양한 작품 110여점을 연대기에 따라 감상, 우리 판화사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 '한국현대판화의 여명(1950년대)'를 비롯해 '한국현대판화의 전개와 확산(1960∼70년대)', '한국현대판화의 새로운 모색(1980∼현재)'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정규 최영림 김봉태 서승원 윤명로 정상곤 임영길씨 등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스페인의 해를 맞아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스페인 판화전'도 둘러본다. 카르보 가린도 등 스페인과 중남미 작가 18명의 손판화 작품 36점을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9일까지 이며 참가비는 어른 3만원(어린이 1만원). 문의 282-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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