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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새로나온 책

 

 

-열린전북 5월호

 

전북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창지역 방사성폐기물시설에 대한 찬반 논쟁을 특집으로 다뤘다. 전북대 양오봉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은 고창 활성화의 견인차'를 통해 "폐기물 관리시설은 안전하며 비전문가의 불안조장은 심각한 상태”라고 주장했으며, 핵폐기물이 안전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펼친 반면 전북환경운동연합 김진태 사무차장은 "방사능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는 말에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주시 여성위원장으로 참여한 개혁국민정당의 손현옥위원장 인터뷰를 비롯해 송동윤감독의 멋있는 영화이야기, 문대원원장의 건강이야기, 성담론이야기 등이 실렸다.
 
-소년문학

 

소년문학사(대표 서재균)가 '어른에게는 동심을 어린이에게는 꿈을'기치로 펴내는 월간지. 세계명작동화 동극 '브레맨 음악대'와 창작동화 '서울로 간 시골쥐3'(양경한) '금빛 날개를 단 아기 코끼리'(이진호) '주말농장'(강태희) '아기고래의 모험'(정기상) 등을 소개했다.

 

연재동화 '텃밭의 감자꽃'(임교순)과 '세 발 달린 새'(박경종)가 실렸다. 특집으로 소년문학 꽃기행 '은방울꽃'과 우리 문화재 국보알기 '봉정사 극락전'을 소개했다.

 

-3미터의 삶

 

동화작가 이노을씨가 삭막한 도시의 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개와 고양이의 실제 사례와 자료를 수집하고 취재한 이야기. 주인한테 버림받은 개가 불구가 된 채 다시 찾아온 사연부터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주인 목숨을 구한 의로운 개 등 동화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7월말까지 책 안에 있는 응모권을 오려 보내면 추첨을 통해 애완견과 사진촬영권 등을 보내주는 깜짝 이벤트도 있다.(오늘의 책)

 

-우리의 옛이야기 1·2권

 

경남일보 논설주간이자 민속연구가인 하종갑씨가 쓰고 서양화가 배용근씨가 그림을 그린 동화집. '그래 그래, 네 말이 옳다!'와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등 2권으로 비합리적이라고 치부되는 샤머니즘이나 풍수사상, 축첩 등을 다룬 전래동화를 새롭게 했다.

 

재미로만 읽은 이야기가 아닌, 옛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오늘을 슬기롭게 하는 '철학 동화'다. (우석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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