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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있게 담아낸 아름다운 동해안, 김은아 개인전

 

 

서양화가 김은아씨가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북학생회관에서 첫 전시회를 연다.
전시작품은 짧지 않은 동안 가족들과 여행하며 돌아본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것이다.

 

자신이 운영하던 학원을 정리한 이후 가족들과 떠난 여행길에서 만난 해변과 작은 포구, 어선들, 꽃이 피어 있는 농촌 풍경을 정직하게 그려낸 그의 그림들은 사실적이면서도 외형을 그대로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힘있는 터치로 화폭을 구사한다.
현장작업의 생생함으로 풍경의 생동감을 그대로 살려낸 것이 특징.

 

초여름 더위를 가시게 하는 아름다운 '동해안 줄기 따라' 떠나는 시간의 그림감상이 새로울 듯.
무주 출신으로 원광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원불교미술인회 회원으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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