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예총지부(지부장 양규태)가 지역사회 예술 문화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 저변확대를 위한 사회교육원을 개설했다.
지난 5월부터 개설하여 전통예술분야인 삼도사물놀이와 미술분야에 있어 한국화와 대중문화예술분야 중 대중가요 교실을 9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수강을 받고 있는 교육생은 총 1백54명으로 삼도 사물놀이(54명), 한국화(20명), 가요교실 90명이 일주일에 2시간씩 부안예술회관 강의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 예총은 문화예술사회교육원 명예원장으로 김종규 부안군수를 위촉했다.
특히 지역문화예술과 육성을 위해 강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도자협의회를 두고 매월 평가회를 열고 있다.
양규태 지부장은 교육원의 수강생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타 지역과의 교류 교육을 추진하는 등 행사위주의 사회단체 운영을 탈피하여 지역사회의 예술문화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해 내는 예총으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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