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생활체험관(대표 이동엽)은 12일 오후 7시부터 음력 칠월보름을 맞아 '보름 산조야(散調夜)'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술도가와 술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는 여행전문가이자 '풍경이 있는 우리 술 기행'의 저자인 허시명 선생을 초대해 '술 이야기'를 듣는다.
산조야의 특별한 행사인 '우리 술 시음'은 정읍 태인의 송명섭 선생이 빚은 '죽력고'. 철로연주와 대금산조, 판소리 등 우리음악과 산조성을 살필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됐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노선미씨는 "전주음식과 우리 술 시음으로 우리문화의 가장 바탕이 되는 식(食)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63)287-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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