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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차복수 장편소설'빛의 소리'

 

 

△ 차복수 장편소설'빛의 소리'

 

시성 괴테의 색채론에 담긴 의미에 근거한 장편소설. 지각과 감성, 심미감이 빼어난 예술가이며 미술학 교수인 헨리가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불륜의 성벽을 넘지만 배신당하고 가정의 파편을 맞지만, 사랑과 미움의 감정이 예술로 승화해 인류를 위한 커다란 사랑으로 변한다는 내용이다.

 

군산출신 작가 차복수씨는 "인간의 상상력이 현실화되고 있는 밀레니엄 시대에 소설 속 공상과학 만화의 상상에서 인류 미래의 희망을 조망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신아출판사/1만원.

 

△ 유인숙 시집, '에큐머니칼 사랑'

 

하나의 마음, 하나의 종교, 순종적 사랑을 뜻하는 제목이 말해주듯 시집에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아름다움, 종교적 절대주의에 대한 믿음, 삶에 순응하는 종교적 색채가 가득 깔려 있다.

 

2001년 '한맥문학'으로 등단한 유인숙 시인은 등단이후 필명 '해송'(海松)으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문학활동에 몰두해왔다. 김제 부용교회 사모로 독실한 종교인이며, 김제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음악인이기도 하다. 한국지저스작가회, 대한문학인협회 회원. 작가마을/7천원.

 

△ '청소년을 위한 현대 꿈풀이사전'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꿈해몽사이트만 해도 수십 여곳.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게시판에 올리고 해몽을 부탁한다. 그러나 대부분 막연한 추측이나 신비주의적 감상이 주류를 이뤄 궁금증과 호기심만 더해갈 뿐이다.

 

도서출판 화남이 '현대 꿈풀이 큰사전'에 이어 청소년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별도로 엮은 이 책은 이승철(시인) 송미정(시인) 김영현(시인) 현준만(평론가) 등 문단의 현역 시인과 중견 작가가 책임편집자와 책임감수자로 나서 믿음이 간다. 도서출판 화남/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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