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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 엿보기] 터키인이 부른 '아리랑' 새 버전 등

 

◇…터키인이 부른 '아리랑' 새 버전, 기자회견 당시 "아리랑이 너무 좋아서 소리축제를 떠나기 전 꼭 불러보고싶다"던 터키 '우스쿠다' 팀이 어제 오후 야외광장에서 '아리랑'을 불러 큰 인기.

 

노래를 부른 세잔(25)은 전국 내셔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을 정도로 실력파.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충북 양궁팀 선수 열명이 한국소리문화전당 근처 양궁장에서 훈련 중 '미지의 소리'에 이끌려 놀이마당을 찾았다고.

 

"다른 나라 음악을 비교해 들을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임동현(18, 충북체고) 선수 역시 충북팀.

 

◇…'나도야, 소리꾼' 시상식에서 축제 마당에 걸맞지 않은 청승맞은(?) 음악이 흘러나와 음향담당의 센스부족(?) 지적. 흥겨운 음악은 축제의 흥을 돋우기 마련. 느린 템포에 슬프기(?)까지 한 음악이 분위기 소리판의 분위기 '다운'.

 

◇…1일 오후 2시, 비 오는 소리전당을 찾은 전라도 아지매(?) 4총사.

 

"겁나게 좋은 것 헌다고 히서 먼디서 왔는디 다시 가야할랑갑네. 볼 것이 한 개도 없어” "그냥 가야지 어찌것어.

 

얘들만 겁나게 있고만…, 볼 것이 이씨야지”"돈 아까 죽것네”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것을 시작한다”는 모악당 경비아저씨의 눈부신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지매들은 "뭣혀, 그냥 가잖게”.

 

◇…김덕수 사물놀이 25주년 기념'대박

 

약 2천여석에 이르는 모악당 전석(만원,오천원)이 1일 오후 매진돼, 약 200여석의 입석표(삼천원)를 추가로 발행하기도.

 

"서서라도 공연을 보고싶다”는 관객들의 문의가 빗발쳐 입석표를 발행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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