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문화의 집(관장 박원희)이 마련한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 10분 삼천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주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열리는 '가을밤의 향연'은 식전행사로 길놀이 풍물패와 놀이패 우리마당이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문을 연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어린이·일반인 재즈댄스, 어린이 풍물반 '소리천하'등 삼천문화의 집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꾸민다. 2부 특별공연은 실내현악단 '평화의 소리 앙상블'김대훈의 '포크기타와 함께'전북대 그룹사운드 '육자배기'외에도 한국무용 라틴댄스 섹스폰독주 등 지역예술인들이 참여,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문의 063) 224-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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