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공무원 불자들이 2일을 사회봉사의 날로 정하고 각 기관별로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노옥섭)은 지난달 5일 단양 구인사에서 창립 3주년 기념법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하고, 이날 각 기관 불자회별로 재해복구 활동 지원 및 이재민 위로,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노력봉사, 청소년 선도 시설 방문 및 상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상담 및 위안잔치, 의료봉사, 노약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북도청 내 불자들의 모임인 연우회(공무원불자연합회전북도지부)도 이날 불우이웃 복지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시 지부와 완주군 장수군 지부도 하고 봉사활동에 나서 회원간 친목도모와 불성 연마는 물론 밝고 살기 좋은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현재 공불연에는 2백50여개 단위기관이 가입해 1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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