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아중문화의집, 토요가족극장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아중문화의 집 2층 문화공연장. 전주 아중문화의 집(관장 임병용)이 12월 토요가족극장 테마로 '멋진 왕의 다양한 모습'을 마련했다. 상영작은 '라이온킹Ⅰ'(6일), '이집트 왕자Ⅱ'(13일), '미녀와 야수Ⅱ'(20일), '백조왕자'(27일) 등 네 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들이다. 특히 '이집트 왕자Ⅱ'는 전편이 모세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던 것에 반해 부제로 단 '요셉 이야기' 그대로 요셉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요셉의 목소리는 벤 애플렉이 더빙하였으며, '스타워즈'의 루크 스카이워커 마크 해밀도 더빙에 참여해 주목을 끈 애니메이션이다. 29일은 '악의군단과 맞서 싸우는 우리의 드림팀'을 테마로 한 11월 토요가족극장의 마지막 상영작인 '슈퍼특공대-저스티스 리그'. 관람료는 없다. 문의 063)241-1123
△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29일과 30일 오후 12시·2시·4시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아동극 전문극단'가람'이 마련한 가족뮤지컬. 마법의 요술램프, 궁전의 신하 자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알라딘, 아름다운 공주, 램프의 요정 지니…. 익숙한 내용이지만 뮤지컬로 만나는 이들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011-271-9534
△ 2003대학가족감사 송년음악회
12월 1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대학교 주최. 테너 체자레 골리니·소프라노 마리아 크리스티나 베라르도·바리톤 빠올로 스텍끼 등 세계 정상의 이태리 성악가 3명과 김용진·송미희 등 전주대 교수들이 무대에 선다. 063)220-2015/2123
△ 군산시립교향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
12월 2일 오후7시 군산시민회관. 베토벤교향곡·피아노협주곡 전곡 연주회의 네 번째 여정. 베토벤 교향곡 4번과 7번을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나지영씨(K.T&G앙상블 단원)와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063)450-6312
△ 해설이 있는 판소리 106·107
12월 2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시민교육관 경업당. 성창순 명창 문하생들이 마련한 '심청가' 눈대목. 광주시립국극단 정선심씨(2일)가 '곽씨부인 유언하는 대목'을, 방윤수씨(5일)가 '범피중류' 대목부터 '화초타령'까지를 들려준다. 063)280-7006∼7
△ 자활연극 '통북어전'
12월 3일 오후 2시·5시 전북예술회관.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영배)와 극단 배우세상(대표 김갑수·배우)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기획한 무대. 어느 자활후견기관 재활용 작업장을 주 배경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현실과 삶의 의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063)283-3617/9003
△ '가을의 노래'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 전북대 음악학과 이은희 교수와 전북대 음악학과와 대학원 재학생들로 구성된 예성아카데미의 여섯 번째 성악발표회. 오페라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016-9866-3815
△ 판소리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걸작 선정 기념공연
6일 오후 3시 소리전당 모악당. 오정숙·조소녀 등 명창과 도립국악원·전주시립국악단·남원국립국악원·정읍시립국악단·전주전통문화센터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063)280-3324
△ 이승철 콘서트
6일 오후 4시·7시 30분 삼성문화회관. 치명적인 중독성과 강한 흡입력의 보이스를 가진 가수 이승철이 준비한 오감만족 전국투어콘서트. 새롭게 라인업한 빅밴드 '황제'와 함께 '樂 syndrom'을 타이틀로 했다. 게스트 린애. 063)255-1234
△ 전주남성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7일 오후 7시 30분 소리전당 모악당. 이번 공연에서는 친숙한 가곡과 영화음악, 가요 등을 들려준다. 지난 96년 창단, 자영업자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합창단. 남성 특유의 통주저임적인 사운드와 부드럽고 다이나믹한 음성을 선사한다. 063)226-4026
●전시
△ 제6회 전라북도 서예전람회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시실.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전북지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전라북도 서예전람회 입상작 및 초대작가전이 열리고 있다. 대상 수상자 온혜자씨의 문인화를 비롯, 한글·전서·예서·행서·초서 등 다양한 서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063) 232-0044
△근대로 오는 길목
12월 7일까지 전주 솔갤러리.
솔갤러리의 연말 기획전. 겸재 정선의 우중조어도, 소치 허련의 괴석도, 우암 송시열의 서간, 추사 김정희의 예서, 창암 이삼만의 대표작 등 근대 이전의 서화부터 현대미술의 거장인 김기창 이응노 천경자 박생광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285-0567
△ 유봉희전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섬유공예가 유봉희씨의 세번째 개인전. 닥죽 황토 등 새로운 소재의 결합으로 다양한 쓰임새를 돋보이는 작품들을 내놓았다. 문화상품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224-9160
△ 행복+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전북대학병원. 전북대학병원이 불우환자를 돕기위해 유명작가 초청전 '행복+'를 연다. 도내 미술대학 교수들을 비롯, 국내 유명작가 22명이 참여한다. 정서 안정에 도움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동양화 서양화의 수준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이길명 神殿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신갤러리. 젊은 조각가 이길명씨의 두번째 개인전. 모두가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돌들로 세운 신전 '행복을 기원하다', 하늘을 나는 배트맨이나 스파이더 맨을 연상시키는 '영웅이 되다'등 작가의 발랄한 시선이 담긴 재밌는 전시다. 063) 64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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