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배출한 또한명의 음악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전주 독주회가 30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유라(18)는 세계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
열살 때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ICM'과 전속계약, 역대 최연소 계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열세살때 미국 National Public Radio가 선정한 '올해의 데뷔 연주가상'을 수상했고, 카네기홀의 2002∼2003시즌 솔로이스트로 선정됐다.
2000년 미국 카네기홀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최근까지 뉴욕 볼티모어심포니·클리블랜드심포니·워싱턴내셔널오케스트라·디트로이트심포니·샌프란시스코심포니·노르웨이 베르겐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실내악 팀과의 협연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유라는 전북일보사가 주최하는 이날 연주회에서 타르티니의 소나타 '악마의 트릴', 남성적인 중후한 선율의 브람스 '소나타 제3번',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제1번, 차이코프스키 왈츠-스케르쬬 등을 낭랑하고 힘있는 활놀림의 매력적인 연주로 들려준다. 피아노반주는 모스크바 컨설바토리를 졸업한 안미현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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