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면사무소(면장 김삼종)가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이 전환되면서 기존 면사무소 기능을 탈피, 주민밀착형 기능을 가미한 자치활동 공간인 자치센터로 문을 열었다.
5일 오전 11시 개소식에는 장재영군수, 한병태 도의원, 강태순 군의원, 고홍기 주민자치센터소장, 양기준 장계개발위원장, 김정식 계북자치센터위원장, 이희경 천천면재경향우회장, 김상수 전향우회장, 김인배 열린우리당 장수군 연락소장, 김진호 천천초등학교장, 이순승 천천중학교장, 백영남 부녀회장과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계남면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천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월 7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8개월의 공사 끝에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1층에는 면사무실, 농민상담실, 인터넷정보실을 2층에는 다목적회의실, 주민상담실, 여성문화방, 3층에는 다목적문화교실, 건강증진실을 갖춘 지상 3층 3백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이다.
고홍기 천천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곳은 지역주민들의 정보교환,토론,여가활용 공간과 주민상담실, 오락, 사물놀이 등 열린 장으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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