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무슨 스트레스야?”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그들의 자녀는 이미 다른 어린이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다 그렇지’ ‘크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생각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학교 성적·신체적 콤플렉스·이성친구·가정불화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요즘, 감정다스리기 지침서 ‘월·화·수·목·금·토·일 -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이 나왔다.
각 요일별 테마는 스트레스·자부심·화·슬픔·거짓말·부모의불화·폭력. ‘월요일에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화요일에는 자부심을 잃지 마세요’ ‘수요일에는 화내지 마세요’ ‘목요일에는 슬퍼하지 마세요’ ‘금요일에는 거짓말하지 마세요’ ‘토요일에는 부모님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일요일에는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마세요’다. 때로는 속삭이듯 때로는 힘을 주듯 문제들이 생기는 원인 분석과 함께 문제를 이겨낼 수 있는 해법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삽화와 함께 하루에 한가지씩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게 된다.
미국 전역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한 미국의 저명한 스트레스 전문의이자 치료심리학자인 아돌프 모저가 썼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꾸준히 글과 그림을 그려온 데이브 파일키와 데이빗 멜튼은 삽화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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