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동안 교육행정직에 근무, 정년을 눈앞에 둔 현직 공무원이 평소 지인들에게 E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전했던 일상의 단편들을 모아 수필집을 냈다.
전주시교육청 총무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봉희씨(57)가 그 주인공. 이씨는 최근 출판후원회까지 조직한 지인들의 적극적인 격려에 힘입어 수필집 '푸른 꿈을 위하여'(신아출판사)를 출간, 60여편의 글을 모아냈다.
그는 머리글을 통해 "정년을 눈앞에 두고 지금껏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모아냈다”며 "독자들이 같은 느낌으로 각자의 삶을 사랑하고 삶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20분 전주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문예연구'제27회 신인문학 작품상을 수상한 이씨는 문인협회 전북지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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