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모임 '도드리'(회장 이혜정)가 열 한 번째 정기연주회를 이리향제줄풍류(무형문화재 제83-나호)로 꾸민다. 23일 오후 7시 전북대 건지아트홀.
이번 공연에선 창작곡 '황토길'(작곡 김영재)를 비롯해 현악을 중심으로 한 영산회상곡 중 염불·타령, 뒷풍류 등 합주를 들려준다. 특히 대금을 사랑하는 이 지역 의사들의 모임인 '대울림'(회장 양두현)이 특별 출연해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들려준다. 강낙승 옹의 가곡 '언락'도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열 여덟해를 맞은 도드리의 이혜정 회장은 "빠르고 경쾌하기보다 단아하고 우직한 리듬으로 조상의 숨결을 한 숨 한 숨 모아내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의 016-65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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