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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오리온스, TG에 2연패

 

27일, 28일 KCC의 주말 2연전 3쿼터 종료 스코어는 상대와 17, 20점차.

 

27일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는 4쿼터 추격으로 4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28일 TG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힘 한번 쓰지 못했다.

 

내외곽 슛 난조로 이어진 무리한 공격, 보이지 않는 수비실책 등 올시즌 홈경기 가운데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전주KCC가 주말 2연전을 모두 패했다. 단독 2위에서 오리온스와 공동 2위(18승10패)를 유지했다. 28일 홈에서 열린 원주TG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종료까지 시종 끌려 다녔다.

 

KCC는 1쿼터 초반부터 TG의 외곽 기회를 내주며 4골을 허용하며 15-24로 끌려갔다. 2쿼터 3쿼터에서는 점수차가 더해졌다. 최종 결과는 66-81.

 

승부는 야투성공률에서 갈렸다.

 

2점슛 45개를 던져 21개(47%)를, 3점슛은 27개를 던져 6개(22%)를 성공시켜 TG의 53%(18/34), 44%(11/25)를 크게 밑돌았다.

 

3점슛터 조성원은 무려 7개를 던져 1개를 성공시키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득점 선두 민렌드도 17득점에 그쳤다. 호프가 9리바운드,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빛을 발했다.

 

수비에서도 외곽 단독찬스를 차단하지 못했고, 리바운드 역시 김주성과 데릭스의 벽이 높았다. TG 양경민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2득점을 올리며 TG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대구에서 열린 KCC와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는 4쿼터 들어 이상민이 5반칙 퇴장당하는 상황에서 아쉽게 1백3-1백6으로 분패했다.

 

전반을 50-52로 접전을 벌인 KCC는 3쿼터 오리온스에 잇따라 3점슛을 내주며 17점차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4쿼터 민렌드와 추승균의 추격으로 4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이상민 4쿼터 2분만에 퇴장당하는 등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KCC는 올시즌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3전 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KCC의 다음 홈경기는 내년 1월4일 LG와의 경기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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