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상휘씨(전주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제5대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1992년 월간 ‘문예사조’ 소설부문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한 신임 김회장은 ‘인간사표’ ‘서울의 달’ ‘서울 부엉이’ ‘포장되지 않은 길’ ‘새벽’ ‘경력사원모집’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한국문인협회·한국소설가협회·전북문인협회·전북수필가협회·전북카톨릭문우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회장은 “2004년을 침체된 전북의 소설문학을 북돋는 원년의 해로 생각하고 전북소설가운영위원회(가칭)를 설치해 전북소설문학상 제정·문예지의 원고료 지급 등 이 지역 소설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일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06년 12월31일. 한편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무국장은 소설가 김명희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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