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여태명 교수(48·서예과)가 20일까지 서울 경운동 물파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물파(物波) 국제전'에 참여하고 있다.
여교수가 내놓은 작품은 '마음사랑'과 '천지인'. 전통적 서예와 전각, 회화를 접목시켜 조형성을 고려한 여교수 작업의 연작이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중 서예전공 교수작품 교류전에 참석했던 여교수는 오는 4월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프랑스 파리Ⅰ대학 미셸 시카 교수와 2인전을 준비중이다.
필묵작업 모임 '물파'는 '심물지파(心物之波)'의 줄임말로 동양의 서예정신과 문인화 정신을 바탕으로 문자를 주제로 현대적 조형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전에는 중국·일본·미국·싱가폴 등 국내외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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