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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본]죄 짓고는 못살아...개 도둑 1년4개월만에 검거

 

◇…진돗개 등 9마리의 개를 훔친 도둑이 1년4개월만에 경찰에 덜미.

 

김제경찰서는 19일 자취집 주인이 외출한 틈을 타 사육중인 진돗개 1마리 등 9마리를 훔쳐 서울로 달아났던 윤모씨(37·서울 관악구 노량진동)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02년 9월18일 오후 1시50분께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김모씨(58)의 집에서 사육중인 90만원 상당의 개를 훔쳐 판 혐의.

 

경찰조사결과 윤씨는 개 9마리를 서울로 옮기기위해 택시를 이용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윤씨는 서울 신림동 목욕탕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잠복중인 경찰에 뒤늦게 덜미를 잡히는 등 '죄 짓고는 못 사는 세상'을 실감.

 

10여년만의 경선에 문화계 관심 집중

 

10여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전북예총 제20대 회장 선거에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 특히 회원은 수천명이지만 선거권을 가진 회원은 고작 110명에 불과한 선거규정에 대해 많은 회원들은 불만. 대체적으로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후보자 조건은 '변화'와 '도약'이지만 젊은 회원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반영할 통로가 아예 차단되어 있는 셈이라는 중론. 게다가 일부 협회는 내홍으로 대의원 확정에 곤혹을 치렀는가 하면 전주예총의 경우는 5대 회장 선거를 4대로 치르는 바람에 인준절차가 늦어지면서 정작 신임 최무연회장이 대의원 명단에서 빠지는 상황을 맞기도.

 

이례적으로 4명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미협의 경우는 현 이형구회장이 당초의 의사를 번복, 뒤늦게 뛰어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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