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들본]고창 40대男 죽은 청동오리 건지려다 숨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몰아치는 가운데 죽은 청둥오리를 건지러 소류지에 헤엄쳐 들어간 40대 남자가 죽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

 

고창소방서와 고창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 연동마을 연동제에 빠져있는 청둥오리를 주으러 들어간 강모씨(고창군 공음면 칠암리·47)가 수심 3m 깊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사고 소식을 접수한 119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 잠수장비를 동원해 현장을 수색한 결과 강씨의 시신을 인양. 소방관계자는 "칼바람과 폭설이 몰아치는 가운데 소류지에 헤엄쳐 들어간 것은 무엇에 홀린 것 아니겠느냐”고 한마디. /고창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

국회·정당탄핵 둘러싼 국민의힘 중진과 초재선 인식차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