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김용택)가 31일과 2월 1일 이틀동안 고창 선운사유스호스텔에서 제2회 고교생 문학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용택·박남준·안도현·복효근·박태건·박성우·유강희 시인과 소설가 김저운씨 등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이 지역 예비문학도들이 함께 호흡하는 이 행사는 각각 10명 내외의 학생으로 반을 나누고, 1~2명의 담임작가가 배정되는 것이 특징. 공동창작시·독서 퀴즈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별한 청소년기’를 보낸 유용주 시인과 전주환경운동연합 이정현씨의 초청강연은 특히 주목할만한 시간.
김봉규 시인(고창 상하중학교장)의 안내로 역사· 문화의 보고인 고창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생활과 문학, 역사와 문학의 밀접한 관계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63)275-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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