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공명선거 감시운동과 관련, 한교조 전북본부(본부장 윤준호)가 돌연 전교조 전북지부를 상대로 '자기 반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 그 배경에 관심.
한교조 전북본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공명선거 감시활동은 조직후보 출마와 관계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라며 "전교조가 교육감 공명선거 활동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난 두번의 선거에서 조직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자기반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
전북본부는 또 "공명선거 감시활동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상시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계속될 교육감및 교육위원 선거에 조직 후보를 낼 경우, 자기후보에 대해서도 스스로가 심판자 역할을 할 것인지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일침.
이에대해 당사자인 전교조측에서는 교원노조간 불협화음을 우려,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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