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청 1층 화장실서 60대 남성 음독자살 기도

 

6일 오후 1시께 전주시청 1층 화장실에서 이모씨(62·경기도 안성시 원곡동)가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모군(15)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이씨는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를 통해 '가장으로서 가족을 돌보지 못해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장례를 치러달라'는 부탁을 가족과 전주시장에게 각각 남겼다.

 

경찰은 "이씨가 12년전 가출했다가 두달전 전주에 내려와 가족에게 용서를 빌었으나 받아주지 않자 처지를 비관해 음독자살을 기도한 것 같다”고 밝혔다.

 

홍성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포토]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촛불집회 이어진 전주시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민주당 단식농성장 방문.."탄핵 힘 보태겠다"

정치일반비상정국 속 민생경제 안정화 노력,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협력 강화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에 79억5000만원 지원, 경영 안정화 총력

정치일반행안부 "대통령실,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발언요지 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