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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구농협 소금 중국산 시비

 

김제 금구농협이 지난해 조합원에게 판매한 소금을 놓고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금구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소금 30kg들이 2천4백60가마를 익산의 한 업체로부터 1만3천원씩에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1만4천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일부 조합원들이 "간수(물)가 안나온다”며 중국산이라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것.

 

문제가 불거지자 농협은 최근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사과하고 1만원씩을 되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농협은 1만원씩 되돌려 준것은 중국산이 섞여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농협측 관계자는 "소금에 대한 시험분석을 의뢰해 이미 염업조합에서 중국산이 아니다는 판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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